9일의 역사, 진주성 전투 체험과 추모
9일의 역사, 진주성 전투 체험과 추모 KBS진주방송국(국장 박태진)은 7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 진주성 일원에서 ‘9일의 역사, 진주성 전투 체험과 추모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KBS진주방송국이 진주성 전투(1592년 임진년 진주대첩과 1593년 계사년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당시 희생한 민·관·군 선조를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체험과 추모 행사의 개막식, 역사 해설, 역사 퀴즈, 묵념 행사 등의 진행은 KBS진주방송국에서 맡았고, 진주성 전투 체험(의병출정식, 성벽 전투, 동문 전투)은 극단 큰들(예술감독 전민규)이 맡았다.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이 행사를 후원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진주시의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선정돼 예산을 ..
2022. 7. 25.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단체를 돕자
극단 ‘큰들’이 있다. 전 세계에서 마당극을 가장 잘하는 예술단체이다. 한 해에 마당극을 100회 정도 공연한다. 산청, 하동에서는 주말 상설공연을 한다. 사천, 남해, 진영, 창녕, 진주, 의령 등 경상남도는 물론이고 서울, 경기, 충청 지역에서도 공연한다. 저 멀고 먼 강원도 양구까지 공연을 다녀온다. 제주도에서도 공연한 적 있다. 마당극뿐만 아니라 가까운 지역에 사는 어린이, 어른들에게 풍물을 가르친다. 정월대보름 때엔 진주 중앙시장, 서부시장에서 지신밟기도 한다. 지역의 크고 작은 뜻깊은 행사에 출연하여 여러 가지 문화 공연을 한다. 국내 마당은 좁은 것일까. 일본, 독일, 오스트리아, 라오스로 해외 출장도 간다. 큰들은 그런 단체이다.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온 나라에 퍼뜨리고 전 세계에 홍보..
2020.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