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들의 <오작교 아리랑> 일본 간다
큰들의 일본 간다 마당극 전문 극단 큰들이 일본으로 공연하러 간다. 7년 만이라고 한다. 큰들 공연 팸플릿을 보면 일본, 독일, 라오스 등 외국에서도 공연했다고 나온다. 나라별 공연이 모두 똑같지는 않은 듯하다. 마당극을 공연하거나 풍물판을 벌이거나 합창을 하거나, 큰들이 가진 다양한 재주를 해외에서 멋지게 선보였을 것이다. 그중 일본 공연은 19년 전 처음 시작되어 이번이 5번째이다. 일본의 음악공동체 로온(勞音)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올해 공연은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우베, 히메지, 시소, 도코로자와, 도쿄 등 5개 도시에서 열린다. 도쿄는 일본 수도 아닌가. 공연 내용은 풍물판굿, 국악인 전지원의 민요공연,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 등 모두 2시간 정도라고 한다. 어떤 도시에서는 한국사람, 일본사..
2025. 2. 23.
큰들의 전설이 만들어지는 이야기-창립 40주년 정기공연 후기
큰들 창립 40주년 정기공연 관람 후기 큰들문화예술센터(대표 이규희, 산청군 산청읍 물안실로 478-164, http://onekoreaart.or.kr/, 055-852-6507~8, onekoreaart@hanmail.net)는 1984년 11월 30일 창립했다. 당시 이름은 ‘물놀이패’이다. 마당극 를 창작하여 공연했다는데 그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읽어보지 못했다. 1985년 ‘놀이판 큰들’로 이름을 바꾸었고 1997년 ‘큰들문화예술센터’로 다시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큰들문화예술센터는 크게 극단 큰들과 사무처로 나뉜다. 극단 큰들에는 작·연출부, 무대미술소품부, 의상제작부 등으로 나뉘고, 사무처는 기획실, 사업부, 관리부, 문화예술교육팀, 후원회원팀, 농사팀으로 나뉜다(큰들 누리집 ..
2024.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