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들61 극단 큰들 마당극 공연 일정 <극단 큰들 마당극 공연 일정> 올해 극단 큰들의 마당극 함께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9월 29일 이후 확정된 일정을 공유합니다. 별표(★)가 있는 건 제가 가고 싶은 때입니다. 어쩔 수 없는 다른 일이 생기지 않기를 빕니다. 누구든 함께 가면 좋겠고, 현장에서 더 많은 분 만.. 2018. 9. 27.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 났네> 명장면 5가지 더웠다. 이런 날씨에 바깥에서 마당극을 하겠다고? 하늘에 흰구름이 예쁘게 흘러가긴 했으나 따가운 햇살을 가려주지는 못했다.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너른 들판을 가득 채운 나락은 은혜로운 햇볕을 듬뿍 받으며 가을을 향해 간다. 눈길을 옆으로 돌리면 은빛 반짝이는 섬진강이 느릿느.. 2018. 8. 15. 큰들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 대사로 읽는 우리 세상 8월 10일 금요일. 설렘이 겹친 날이다. 4년 동안 쓰던 휴대전화가 목숨을 거의 다하여 새로운 것으로 바꾸기로 하였다. 마침 물건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1시간 조퇴를 했다. 휴대전화 가게에서 미적거리다간 다음 일정을 놓칠 수 있겠기 때문이다. 중간에 한군데 더 들러야 해서 더욱.. 2018. 8. 11. 큰들 마당극에 대한 글을 자꾸 쓰는 까닭 오전 8시 출근, 오후 5시 퇴근하는 제도 덕분에 일찌감치 출발할 수 있었다. 집에 와서 옷만 갈아입고 차를 몰았다. 고속도로에 차를 올렸다. 휴가철엔 하행선에 차가 많은 법인데 상행선도 만만찮았다. 지리산, 덕유산으로 가는 차들일까. 나는 산청까지만 가면 되는데 짐차, 버스들이 비.. 2018. 8. 4. 남과 북을 잇는 ‘아리랑’과 ‘버나놀이’ ‘70년 세월 동안 서로 등 돌리고 원수처럼 지내던 아랫마을과 윗마을. 이 두 마을에 상상도 할 수 없는 큰일이 생겼으니 바로, 아랫마을 총각 남돌이와 윗마을 처녀 꽃분이가 사랑에 빠지고. 설상가상 부모 몰래 혼례를 올리기로 한 것이다. 두 청춘남녀의 예상치 못한 혼례로 양쪽 집안이.. 2018. 7. 29. 큰들 마당극 <효자전> 200회 공연을 보고 7월 21일 토요일엔 정신 없이 바빴다. 경상대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학진학박람회에서 내가 맡은 역할이 만만치 않아서이다. 폭염주의보 속에 열린 이날 행사에 경남 도내 중고등학교에서 대략 2만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했다. 온 캠퍼스에 관광버스들이 장사진을 이루었다. 아.. 2018. 7. 22.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