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들61 연휴 계획 실천하기 내 사랑 극단 큰들이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마당극 상설공연을 시작한다는데 안 가 볼 수 있나? 동의보감촌에서 올해 3년째 상설공연을 하는데, 그동안은 산청군 지원으로 공연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2019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단다. 즉 지방정부에서.. 2019. 5. 5. 옥화주막에서 화개장터 막걸리를 들다 극단 큰들의 마당극 <역마>를 보고 극단 큰들 누리집에 올려놓은 여러 마당극 작품 가운데 <역마>라는 게 있다는 것은 진작에 알았다. 그것이 소설가 김동리의 같은 이름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라는 것도 알았다. 하지만 지난해 여러 마당극을 섭렵하는 가운데에도 <.. 2019. 3. 30. 큰들의 마당극 <남명>에서 돋보이는 점 극단 큰들이 2018년 10월 20일 산청군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처음 공연한 마당극 <남명>은 요모조모 뜯어볼수록 재미있다. 당연하게도 재미를 뛰어넘는 교훈이 있다. 주마간산으로 대충 흘겨봐도 흥미롭고 작정하고 분석해 보면 정말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작품임을 알 수 있.. 2019. 2. 7. 내 직장으로 배달 온 마당극 한 판 내 일터에서 매주 수요일은 야근을 할 수 없다. 이른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일찍 퇴근하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이라고 해도 되고 가족 사랑의 날이라고 해도 되겠다. 정말 일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해야 한다면 소속 부서의 장 외에도 총무과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매달 .. 2018. 12. 2. 복사물 책자를 만들다 결국 여기까지 왔습니다. 좋아하는 일에 푹 빠지다 보니 멈출 수 없었습니다. 올 5월부터 지금까지 극단 큰들 마당극 보고 쓴 글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지난해 쓴 글도 한 꼭지 들어갔습니다. 그때가 사실상 시작이었으니까요. 아무도 시키지 않고 누구도 바라지 않은 일을 제 스스로 좋아.. 2018. 11. 27. 꿈-오작교 아리랑 경상대 공연을 기다리며 (이 그림은 극단 큰들 국제교류팀장 무로하라 쿠미 님이 오작교 아리랑 주요 장면을 직접 그린 겁니다. 공연을 직접 보시면 어쩌면 이렇게 잘 그렸을까 싶을 겁니다.) 2018년 5월 18일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극단 큰들의 마당극 <효자전>을 아내와 함께 보았습니다. 웃다가 울다가 했습.. 2018. 11. 24.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