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큰들78 큰들 마당극 <남명>을 보는 마음 자세 2016년 4월 내가 나온 고등학교에서는 <대아고등학교 50년사>를 발간했다. 나는 집필위원으로 참가하여 2년 남짓 기간 동안 여러 회의에 참가하고 직접 원고를 작성하기도 했다. 함께 집필위원으로 참가한 강동욱 선배(전 경남일보 문화부장)는 대아고 창설기부터 대략 1980년대까지 자.. 2018. 11. 11. 아들이 쓴 큰들 마당극 <효자전> 감상문 11월 4일(일) 오후 4시 김해시 진영읍 김해청소년수련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34회 김해 진영단감축제 중에 마련된<효자전> 공연 모습. 11월 4일 오후 4시 김해청소년수련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34회 김해 진영단감축제 때 마련된 <효자전>을 보고 왔습니다. 함께 공연 보러 .. 2018. 11. 4. 마당극 가는 곳이 잔치마당 11월 첫 토요일 아침 된장찌개를 끓였다. 감자와 두부를 넣겠다는 것 말고는 아무 계획이 없었다. 나에게 조리법(보통 ‘레시피’라고 하지)은 따로 필요하지 않다. 냉장고 안에 든 것 가운데 눈에 띄는 것 아무것이나 넣는 게 나만의 요리법이다. ‘냉장고 파 먹기’의 달인이다. 그러다 .. 2018. 11. 4. 권총 쏘는 나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서 열리는 큰들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 났네>에서 관객과 배우가 하나 되어 일본군을 향하여 권총을 쏘는 장면입니다. 군대에서는 ‘엠16’만 다루었는데 이렇게 한참 늦은 나이에 권총을 쏴 봅니다. 이렇게 많은 ‘독립군’들이 한꺼번에 권총을 쏘았으니 일.. 2018. 11. 2. 큰들 마당극 11월 공연 일정 ★이 붙은 건 제가 가고 싶은 때입니다.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못 가도 할 수 없지요... ★이 두 개 붙은 건 어떡하든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역시 못 가게 되어도 어쩔 수 없지요. 갈 수 있는데도 안 가는 일은 없습니다. 11월3일(토) 12:00 <오작교 아리랑> 남해 이순신순국공원.. 2018. 11. 1. <최참판댁 경사 났네> 2018년 마지막 공연을 보고 지리산의 시샘인가 섬진강의 심술인가. 내가 처음 하동 최참판댁에서 큰들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 났네>를 본 것이 2018년 5월 27일이고 그 뒤로 10월 28일까지 모두 여덟 번 하동을 찾았는데 대부분 날씨가 나쁘지는 않았다. 그새 비가 오는 바람에 배우들이 문설주에 기대어 하염없이 .. 2018. 10. 2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