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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석류나무 잎사귀는 몇 장이었을까

[석류나무 목차]

by 이우기, yiwoogi 2015. 11. 20.

들어가는 말서랍에 넣어 둔 일기를 꺼내 놓습니다


첫째 마당 자잘하고 소중한 일상


나도 햄토리 한 놈 갖고 싶다 / 죽장망혜로 담양을 다녀오다 / 재첩국 / 자두와 복숭아, 그 아련한 추억 / 감자를 볶았다 / 버릴 때는 아까워하면 안 된다 / 콩국수와 열무김치, 환상의 조합 / 죽순초무침 / 장한 어머니 상 / 살이 찐다는 것 / 동문회에 가는 까닭 / 동동주 냄새만 맡으면 / 암행어사 출두야 / 100%의 맛, 돼지고기두부찌개 / 어머니는 늘 그렇다 / 되풀이되는 일생일대의 실수 / 로또를 사다 / 나이 듦과 늙어감 / 어머니 칠순잔치 사진을 정리하다 / 부끄럽고 별로 재미없는 추억 / 졸업식만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 장대동 추억-불법 복제 테이프 장수 / 장대동 추억-소고기 기름덩이로 찬란하던 시절 / 장대동 추억-그 돈 갖고 잘 먹고 잘 살아라 / 장대동 추억-바퀴벌레는 돈벌레였을까 / 설거지를 하는 조건과 재미 / 아련한 기억 속 설날 / 길고 즐거운 작은설 / 아들의, 딸이던 시절 / 첫 가출의 추억 / 눈가 잔주름 하나에 목숨은 얼마나 늘어날까 / 그 붕어들은 누가 다 먹었을까 / 그 석류나무 잎사귀는 몇 장이었을까 / 일상의 자잘한 행복 / 한 시절 건너게 해준 고마운 미역줄기볶음 / 겁쟁이의 눈물 / 아버지의 강 / 쥐를 잡도리하는 법, 닭의 목을 자르는 법 / 카레, 그 황홀한 맛 / 노래방에서 그나마 체면치레라도 하게 해준 분들 / 김장 / 고구마 / 라면 / 고 대위 / 은행잎 / 죽음 / 라면+밥을 먹으며 / 재봉틀 / 부모 / 도시락 / 아이 말, 어른 말 / 글씨를 반듯하게 쓴다는 것 / 부끄러움 / 아주까리 / 2000만 원 / 가을 / 고교 시절 / 중앙시장 / 걱정 / 문둥이 / 면도기 / 고양이를 싫어하는 까닭 / 라디오 / 억울한 일 / 축구 / 복분자주 / 복어 / 중학생이 된 자랑스러운 다을에게 / 축구공

 

둘째 마당 우리 사회에 하고 싶은 말

 

진주남강유등축제 유료화 / 한일 국교정상화, 기념할 일인가 / ‘신경숙에 대해 생각해 본다 / 과태료, 과징금에 목표치가 있다니 / 모든 국민이 초등학생인 나라 / 518이 말을 건다 / ‘세기의 대결을 보고 난 뒤의 씁쓸함 / 고스톱 놀이를 보다가 생각난 것들 / 자다가 깨어 하는 잡생각 / 두 번째 416/ 두 번째 416/ ‘측은지심의 반대말 / 단호함이 필요한 까닭 / 4월은 분노와 슬픔으로 왔다 / 밥 같이 먹는 친구 / 사필귀정 / 우리 시대의 줄, 우리 사회의 숫돌 / 꽃샘추위 찾아온 날 / 엑스포보다 중요하고 급한 건 교육이다 / 누가 나라를 망쳐먹나 / 높은 문화의 힘 / 연말정산, 이게 불편을 끼친 일인가 / 봄이 오는 소리를 듣는다 / 사랑에 좌절하면 죽을 수 있는가 / ‘이라는 말의 품격 / 상식 / 봉쇄 / 살 만한 세상 / 농민 / 도서정가제 / 종말 / / 싸움 / 실망스러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상선약수’ / 말기 증상을 보이는 직업병 / 21세기에 어울리지 않는 속담 몇 가지

 

셋째 마당 신문에 실은 글

 

보물 / 눈물 / 영어 / 껍데기 / / 및병 / 하루 / 감자 한 상자 / 4월과 3/ 아이유 / 도토리묵 / 짜장면 / 책 주는 즐거움 / 앞산 / 타잔 / / 연탄보일러 / 우리 시대의 누런 얼굴 / 전기의 고마움에 대하여 / 아름답고 풍요로운 중년을 위하여 / 책 읽는 버릇 / 내 마음을 살피는 성묘 / 내 마음속 도둑심보 / 위대한 시내버스 이야기 / 라디오, 무한 상상력의 보물 창고 / 위층에도 아래층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 / 텔레마케팅, 그 역설에 대하여 / 봉투에 쓰인 이름 / 한글날이 다시 공휴일로 되었으니

 

나오는 말 신들메를 고쳐 매고 길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