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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과 글을 보는 내 눈186

‘그린빗물’은 큰 재앙이다 <김해 젤미마을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모습>(사진=창원일보) ‘밀양시, 그린빗물 인프라 사업 순풍’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지방정부에서 하는 어떤 정책이 ‘순풍’이면 좋은 일이다. 어쩌다 시민들이 바라지도 않는 일을 억지로 밀어붙이는 단체장이 없잖아 있지만, 이 일은 좋.. 2019. 7. 31.
쿨링포그 덥다. 날씨 알림을 보니 온 나라에 폭염주의보가 내린다고 한다.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건 견디기 힘들다. 이런 날씨에도 바깥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다. 나이 든 어른이 밭에서 일하다가 쓰러지는 일도 일어난다. 그들의 고통이 전해 온다. 아무리 더워도 바깥으로 놀러 나가는 .. 2019. 7. 30.
일본 한자말을 빨리 버리고 우리 토박이말을 살리자!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밝힘글]일본 한자말을 빨리 버리고 우리 토박이말을 살리자!요즘 일본 아베수상이 우리나라에 반도체 부품을 수출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 까닭은 우리 대법원이 일본 강점기 때에 일본 미스비시회사가 강제로 우리나라 사람을 끌어다가 일을 시키고도 그 배상을 .. 2019. 7. 24.
‘세종 나신 날’에 돌아본 우리말, 우리글 경상대신문 원고 ‘세종 나신 날’에 돌아본 우리말, 우리글 이우기 홍보실장 우리 겨레에게 가장 높은 스승은 세종대왕이다. 5월 15일이 스승의 날인 것은, 세종대왕이 태어난 1397년(태조 6년) 4월 10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이 이 날이기 때문이다. 온 겨레가 세종대왕을 우르르는 것은 여.. 2019. 5. 24.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플라스틱 안 쓰기 운동’이 사회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음료수 마실 때 쓰는 빨대를 만드는 재료는 플라스틱이었다. 생수병, 음료수병도 플라스틱이다. 지금 서 있는 곳에서, 지금 앉아 있는 곳에서 눈을 돌렸을 때 수십, 수백 가지 플라스틱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플라스틱은 우.. 2019. 2. 11.
우리가 쓰는 말과 글을 되돌아보게 하는 영화 <말모이> 주말입니다. 영화 한 편 추천해 드립니다. &lt;말모이&gt;입니다. 말모이는 1910년대에 편찬하려던 최초 한국어 사전입니다. 이 말모이는 한힌샘 주시경 선생이 주축이 되어 만든 사전입니다. 만들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1930~1940년대 들어 주시경 선생의 동학과 제자.. 2019.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