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도 있어야 하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수도 있어야 한다.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하는 것도 나쁘지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자꾸 시키는 것도 나쁜 일이다.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되면 병이 나듯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것도 죽을 맛이다.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은,
하고 싶지 않은 일로부터 도망가는 것이다.
지금 가장 하고 싶지 않은 일은,
하기 싫은 일인데도 하고 싶은 일인 척하는 것이다.
아무튼, 어쨌든, 하여튼, 그렇다.
죽어도 그렇다.
2015. 5. 6.
'자잘하고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에 대하여 (0) | 2015.06.01 |
---|---|
아들의 배신…그래도 행복하다 (0) | 2015.05.18 |
다시 가고 싶은 다솔사 (0) | 2015.05.04 |
더 새디스트 씽 (0) | 2015.05.03 |
나의 쓰임을 생각해 본다 (0) | 2015.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