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의 날

오늘은 <유권자의 날>입니다.

유권자로서
금권 관권 혼탁 물리치고
지역주의 뛰어넘고
흑색선전(마타도어) 뿌리뽑고
맹목 극단 뿌리치고
학연 지연 혈연에 얽매이지 않으며,

오로지
정당의 정책과
후보자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분석하여
주변 사람과 토론하고 공유하며
양심과 소신에 따라
한 표를 찍을 것이며,

공정한 규칙과 과정으로 치러진
깨끗한 선거의 결과에 대해서만
마음으로 인정하고 따르되,

부정 불법 위법 탈법으로 치러지는
선거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분명하게
몸으로써 반대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국민으로서, 유권자로서, 시민으로서.
2014.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