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중함

일상으로 돌아온 첫날, 실감이 안 난다. 

오늘을 견디면 내일 또 쉬는 날이다.
할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휴일은 많다.
마음과 몸이 모두 정상궤도에 오르려면
좀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그래도 모두모두 건강하고 밝은 표정으로
출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어제 국군의 날, 오늘 노인의 날, 내일 개천절,
5일 세계한인의 날, 8일 재향군인의 날, 
10일 인산부의 날, 15일 체육의 날, 20일 문화의 날,
21일 경찰의 날, 24일 국제연합일, 28일 교정의 날,
30일 저축의 날

진주는 지금...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리고 있고,
그 사이 진주시민의 날도 있다. 정신없는...

10월 2일 아침에
사무실에서...

 

2012.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