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래도 수양이 덜 된 인간이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닐 일을 놓고
혈압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것을 보면.
나는 아무래도 반성을 많이 해야 한다.
지금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는데다
하고 있는 일이 제대로인지도 모르니.
나는 아무래도 꾸지람을 더 들어야한다.
잘했다며 해놓은 일은 엉망이기 일쑤고
그러고도 누가 말하기 전엔 까만 눈이니.
201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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