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3일 자리 비운 대가로
토요일 일요일 열심히 일합니다.
웃음기 싹 가신 얼굴로
미간에 깊은 주름 딱 만들고
두 둔에 번쩍 불을 켜고
이마에도 광택 번쩍이며
손가락과 눈알을 부지런히 놀려 봅니다.
여수 갔다가
다시 충주까지 갔다 오니
몸도 마음도 적응이 쉽지 않네요.
어디를 가든 가장 마음 편한 곳은
역시 이곳이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참 행복합니다.
201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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