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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퍼나른 글 모음

할 일은 많고, 지식과 지혜는 얕고, 시간은 없다

by 이우기, yiwoogi 2014. 2. 17.

아침이라기보다 새벽이라고 해야 어울릴 5시 30분에 깬다.

눈을 뜨는 순간 하얗게 되어 버리는 머릿속의 것들은
생각이라고 해야할지 꿈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뭐라도 좀 적바림을 해둬야 할 것 같아 컴퓨터를 켠다.
그러고선 뭐하러 이러고 있는지를 잊어버리고
이리 기웃, 저리 기웃 그러다 보니 6시를 훌쩍 넘었다. 
"할 일은 많고, 지식과 지혜는 얕고, 시간은 없다."
이게 설 연휴 마지막날 아침에 깬 내가 깨달은 거다.

 

201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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