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8 “지리산 청학동 맑은 물로 키운 횡천 미나리 사세요” “향긋하고 아삭한 봄미나리 사세요” “지리산 청학동 깨끗한 물로 키운 횡천 미나리 사세요” 미나리 농사 짓는 분 이름은 이순수입니다. 저에게는 같은 대학 같은 학과 선배입니다. 지리산 청학동 맑은 물 내리는 하동군 횡천에서 동네 할머니들과 함께 미나리를 재배합니다. 해마다 탑마트, 백화점 등에 납품해 왔는데 올해는 좀 많이 어려운가 봅니다. 마트, 백화점에 손님이 많이 없다고 합니다. 해마다 열리던 횡천 미나리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되는 바람에 더욱 힘든 상황입니다. 미나리 좋은 건 모두 잘 아실 겁니다. 주로 이비인후과ㆍ피부과ㆍ순환계 질환을 다스린다고 합니다. 이순수 선배의 딸 이름은 누리입니다. 딸이 만든 ‘누리방(블로그)’에서 몇 자 옮깁니다. -------------------------.. 2020. 3. 6. 어서옵쇼 식당을 예약해 놓고도 나타나지 않는 것을 '노쇼'(No Show)라고 한단다. 영어를 잘도 갖다 쓴다. 그러면 예약한 대로 잘 참석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서옵쇼!"라고 한다. 재미있는 아재개그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여러 가지 모임과 행사를 취소한다. 지난 주말 사이 코로나19 감염자가 온 나라로 널리 퍼진 이후 더욱 움츠리는 것 같다. 밥집, 술집, 꽃집 등 장사치들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누가 언제 어디에서 확진자와 스쳤는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어쩔 수 없다. 신**라는 종교집단은 너무 비밀스럽게 포교하는 바람에 바로 옆에 앉은 사람이 신**인지도 모른다고 하지 않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완쾌하여 퇴원했다는 소식을 간간이 들었는데, 이젠 사망자가 몇 명을 넘어선다는 무서운 소식도 들려온다... 2020. 2.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