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2 추석 명절 지나는 이야기 추석을 앞둔 토요일에는 하동에 갔다.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열리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 났네> 공연을 보기 위해서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진주지부장이 함께했다. 도토리묵과 해물파전을 안주 삼아 동동주 한 뚝배기를 나눠 마셨다. 얼굴은 붉어졌지.. 2018. 9. 25. 조율이시, 홍동백서, 어동육서 추석 차례상을 차린다. 먼저 큰집에 가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차례상을 차리고 본가로 돌아와 선친의 차례상을 본다. 큰아버지, 큰어머니 계시고 사촌형님도 계시고 친형님들도 계신데 어찌 된 게 10여 년 전부터 차례상 진설(陳設)은 내 몫이 되어 있다. 제사 때도 마찬가지다. 며느리들이.. 2016.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