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진동1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이라고 믿는 작은 이유 몇 해 전 우리 동네에 있는 <보현갈비>에서 있었던 일이다. 우리 일행은 다섯 명인가 여섯 명인가 그랬다. 예약을 하지 않고 갔더니 자리가 없었다. 자리가 없다기보다는 일행이 나란히 앉기가 맞춤하지 않았던 것이다. 셋씩 떨어진다면 앉기는 할 만한 상황이었다. 모처럼 겨냥하고 .. 2015.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