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2 어버이날과 대통령 선거 7시쯤 눈 뜨자 마자 어머니께 전화했다. 어버이날인 어제 해야 했는데 일부러 오늘 아침에 했다. 어버이날 기념 가족 모임은 토요일 저녁 큰형 집에서 소박하고 뻑적지근하게 했다. 이런저런 안줏거리 펼쳐 놓고, 특히 어머니 좋아하시는 회도 시켜놓고 온가족 모여 놀았다. 취하여서는 어.. 2017. 5. 9. 복분자주 확인할 길은 없지만, 장인어른은 젊을 때 커다란 저수지 하나만큼 술을 마셨다 한다. 요즘은 막걸리 한 병을 이틀 동안 드신다. 처가에서 나는 청탁을 가리지 않는 편이지만 장인어른은 오로지 막걸리 딱 반 병만 드신다. 지난해 칠순잔치 때 거듭 권하는 아들과 사위에게 못 이겨 몇 잔 .. 2014.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