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2 아버지의 강 억울했다. 아버지는 분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한 듯했지만 나는 나대로 정말 억울한 걸 어떻게 할 수 없었다. 잘못이 있다면 뺨을 맞든지 하루 종일 꿇어앉아서라도 용서를 빌 텐데 그건 기억에 없는 일이었다. 용서를 빌려면 확실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노라고 다짐해.. 2015. 1. 1. 싸움 아이들은 왜 싸울까. 제 것 뺏기지 않으려 싸우겠지. 이 말은 남의 것 뺏으려는 놈이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면 남의 것 뺏으려고 달려드는 놈을 때려줘야 한다. 주인이 분명하지 않을 땐 두 놈 다 혼내줘야 한다. 그래야 안 싸운다. 어릴 때부터 싸움 좋아하는 놈은 싹수가 노래지기 십상이.. 2014.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