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주약동 약골마을...
입춘 하늘은 맑고 햇살은 따뜻했다.
흙은 부드러워 싹 틔우기 좋고
나무 껍데기는 벌어져 새순 돋기 좋다.
진주시내의 작은섬 같은 마을에
연탄 1500장 나르는 학생들 보며
잠시 멍하니 하늘을 바라봤다.
거기엔 봄이 오고 있었고
거기엔 떠들썩한 웃음이 있었고
거기엔 따뜻한 인정이 있었다.
2013. 2. 4.
진주시 주약동 약골마을...
입춘 하늘은 맑고 햇살은 따뜻했다.
흙은 부드러워 싹 틔우기 좋고
나무 껍데기는 벌어져 새순 돋기 좋다.
진주시내의 작은섬 같은 마을에
연탄 1500장 나르는 학생들 보며
잠시 멍하니 하늘을 바라봤다.
거기엔 봄이 오고 있었고
거기엔 떠들썩한 웃음이 있었고
거기엔 따뜻한 인정이 있었다.
2013.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