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2 자다가 깨어 하는 잡생각 일주일의 노동 덕분인지 저녁 반주로 몇 잔 마신 술 탓인지 저녁 9시를 못 넘기고 잠들었다가 새벽 2시 30분에 깬다. 꿈자리가 뒤숭숭했는데 눈 뜨자마자 머릿속은 백짓장처럼 하얘진다. 온갖 잡념이 스멀스멀 뒤통수로 기어든다. 동서고금의 기기묘묘한 이론과 사건과 사연들이 뒤죽박죽 .. 2015. 4. 25. 좋은 책을 고르는 피곤한 방법 퇴근길에 ‘진주문고’(055-743-4123, 경남 진주시 진양호로 240번길 8, www.facebook.com/jinjubook)에 간다. 이명수의 <그래야 사람이다> (유리창, 255쪽, 1만 4000원)를 사기 위해서다. <오마이뉴스> 어떤 기자가 책을 낸 출판사 사장을 인터뷰했다. 기사에서는 이름이 우일문으로 나오는데 책에.. 2015.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