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빌라맨션1 이사 2004년 6월부터 살던 신안동 국제아파트를 떠난다. 15년 살았다. 법원과 검찰청 새로 짓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 주변 집들이 새집으로 바뀌는 것도 보았다. 동네는 조용했다. 차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아랫집 윗집 개 짖는 소리는 여름밤을 깨웠다. 바로 위층은 하도 심하게 부부싸움을 하.. 2019.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