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 어머니 상1 장한 어머니 상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는다. 초등학교 1~2학년쯤이었을 것이다. 어느 날 우리 집 마루의 약간 기울어지고 너덜너덜한 흙벽에 커다란 거울이 하나 걸렸다. 거울 유리는 정말 깨끗했다. ‘은쟁반에 옥구슬이 구르듯’이라고 할 때 그 은쟁반같이 보였다. ‘수정같이 밝은 달’이라고 할 때 그.. 2015.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