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자2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을 읽다 1986~1987년이면 대학 1~2학년 때이다. 그때 씌어진 소설,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을 읽었다. 단편소설 11편이 얽혀 있다. 그 시절 우리는 민주화를 이야기하고 역사책을 뒤적였지만, 서울 위성도시인 부천시에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에서 떠밀려온 부박한 인생들이 고달픈 삶.. 2015. 3. 11. 허망하고 부질없는 삶에 대한 희망 공지영 장편소설 <봉순이 언니>를 읽다 지각 독서다. 어제 진주시내 <더웨이닝커피>에서 웬 학생들이 좋은 일에 쓴다며 헌책을 판다기에 대번에 달려가 만 원에 네 권을 샀는데 그중에 이게 들었다. 언제였던가, <문화방송>에서 <책을 읽읍시다> 할 때 소개된 책이다. <.. 2015.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