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학원2 내 직장으로 배달 온 마당극 한 판 내 일터에서 매주 수요일은 야근을 할 수 없다. 이른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일찍 퇴근하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이라고 해도 되고 가족 사랑의 날이라고 해도 되겠다. 정말 일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해야 한다면 소속 부서의 장 외에도 총무과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매달 .. 2018. 12. 2. 어느 점심시간의 나들이 토요일 오후 5시쯤 걸려온 전화를 받지 못했다. 점심 때 마신 복분자 한잔에 뻗은 탓이다. 일주일 동안의 음주와 노동의 탓도 있겠지. 밤 8시 다 되어 갈 즈음 전화를 하였다. 부산외국어대에서 이 일 저 일로 바쁜 윤희각이다. 경상대 사학과를 나와 경남도민일보, 뉴시스, 국민일보, 동아.. 2016.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