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2 ‘신경숙’에 대해 생각해 본다 요즘 한국 문학계에 가장 큰 골칫거리로 떠오른 ‘신경숙’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름에 따옴표를 붙였다. 개인이 아니라는 말이다. 오늘날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명사라는 뜻이다. 언론 기사가 왕거미 똥구멍에서 거미줄 나오듯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진지하게 생각할’ 겨를.. 2015. 6. 22. 허망하고 부질없는 삶에 대한 희망 공지영 장편소설 <봉순이 언니>를 읽다 지각 독서다. 어제 진주시내 <더웨이닝커피>에서 웬 학생들이 좋은 일에 쓴다며 헌책을 판다기에 대번에 달려가 만 원에 네 권을 샀는데 그중에 이게 들었다. 언제였던가, <문화방송>에서 <책을 읽읍시다> 할 때 소개된 책이다. <.. 2015.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