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볶음2 휴가니까 하루 쉬었다. 한 달에 하루는 되도록 쉬라고 한다. 어쩌다 보니 말일까지 밀려 왔다. 어제 금산에 가서 막걸리를 많이 마신 탓에 아침엔 힘들었다. 산에 갔을 때 땀보다 전화가 먼저 오기 시작했다. 휴가는 뭐, 차라리 출근한 것보다 못했다. 업무와 관련 있는 전화가 10건 넘게 왔다. 카톡도.. 2017. 6. 30. 감자를 볶았다 저녁 설거지를 한 뒤 일없이 감자를 볶고 싶어졌다. 텔레비전에서 감자볶음 요리하는 것을 본 덕분일 것이다. 가끔 직접 해먹곤 하는데 머릿속에서 상상하던 맛 또는 어릴 적 먹던 맛이 나오지 않아 어쩐 일인지 궁금하던 차에 텔레비전을 보며 나름대로 비법을 배웠다. 감자볶음 하나를 .. 2015.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