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증명서1 밥 같이 먹는 친구 초중고등학교 때 도시락을 싸다녔다. 고등학교 땐 두 개였다. 그땐 단체급식이란 개념 자체가 없었다. 안간국민학교 다니던 1974년부터 78년까지는 교실 한가운데 갈탄 때는 난로가 있었는데, 그 위에 도시락을 대여섯 개 올려놓기도 했다. 맨 밑 도시락은 좀 타고, 맨 위 도시락은 미지근해.. 2015.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