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이었던가 보다. 일요일 오후, 햇살이 좋다 하여 진양호 노을공원으로 갔다. 떡볶이에 오뎅 조금 사먹고 사진 몇 장 찍고 돌아왔는데, 이런 게 가족끼리 함께할 수 있는 추억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다을이는 고춧가루나 고추장이 들어간 것은 잘 안 먹는데 유달리 떡볶이만 잘 먹는다. 라면도 먹는다. 이상하다. 나중에 자라면 왜 그런 거냐고 물어볼거나?
이 사진은 다을이가 찍었다. 삼각대를 세워놓고 다을이보고 찍어라 했는데 그런대로 괜찮게 나왔네 그랴...
'[사진]다을과 옥희와 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 놀이장과 교통교육장에서 (0) | 2006.04.13 |
---|---|
이다을 작품 (0) | 2006.04.13 |
이다을 어린이 교통 교육장에 가다 (0) | 2006.03.08 |
다을과 조이드의 만남 (0) | 2006.03.03 |
청곡사 놀러 가서 찍은 사진들 (0) | 2006.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