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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나설 때는 더웠고 가서는 견딜만 했고
올 때는 비가 올 것처럼 흐리고 바람 불었다.
꽃과 꽃들은 벌써 활짝 폈고
사람도 웃음도 활짝 피어났다.
먹을 건 넉넉했고 막걸리도 괜찮았으며
이리저리 둘러볼 거리는 모자랐다.
철길, 국도 공사 때문에 조금 황량했고
바람 불 때 모래가 날려 눈 아팠다.
201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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