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 먹기1 우리 시대의 슬픈 낱말 ‘혼밥’ 어느 신문 기사 제목에 ‘혼밥’이라는 말이 큼지막하게 나와 있었다. 지난해 <경상대신문>이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혼이 담긴 밥’이라고 생각했다. 밥을 얼마나 정성스럽게 짓기에 혼이 담긴 밥이라고 했을까. 그 밥을 먹으면 만병이 다 낫겠다 싶었다. 그 밥을 짓는 사람은 하늘.. 2016.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