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2 장미칼에서 배우는 교훈 몇 해 전 텔레비전에서 ‘장미칼’ 광고를 보게 되었다. 칼 옆면에 장미 그림이 새겨져 있는 그 칼은 무엇이든 자르지 못하는 게 없었다. 김밥을 가지런히 예쁘게 자르는 것에서부터 냉동고기까지, 심지어 쇠붙이도 잘라냈다. 그런가 하면 얇은 종이도 부드럽게 잘랐다. 마법의 칼이었다. .. 2018. 3. 6. 민선 시장이라고 대동공업 붙들 수 있었을까 진주시 가좌동 석류공원에서 칠암동 고려병원까지 오 리 남짓한 길에는 추억이 흩어져 있다. 추억은 아름답다. 하지만 아름답지 않을 수도 있다. 추억인가 생각하며 가만히 돌이켜보면 그건 역사이고 삶이고 반성과 후회이다. 왜 그런가. 걸어가자니 바람이 차고 버스를 타자니 너무 순식.. 2018.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