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1 다시 가고 싶은 다솔사 마음이 허전할 때 자주 찾는 절이다. 괜스레 어수선하거나 싱숭생숭할 때도 간다. 불안이 스멀스멀 기어다닐 때도 별 준비 없이 그냥 나선다. 거리도 적당하다. 집 주차장에서 25~30분쯤 걸린다. 길도 좋다. 시내를 빠져나가 진양호를 끼고 돌고 국도를 달리다보면, 도중에 마음이 스르르 .. 2015.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