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1 어머니 칠순잔치 사진을 정리하다 설날 저녁 어머니는 말씀하셨다. “칠순 때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이리저리 모아서 커다란 액자 하나를 만들어 오너라.” 현재 어머니방 벽에 걸려 있는 커다란 액자는, 그러고 보니, 어머니 환갑 때 온 가족이 사진관에 가서 찍은 것이다. 대략 15년 전이다. 그 옆에 칠순 때 찍은 액자를 하.. 2015.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