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고집1 가까이 있어서 더 큰 것의 소중함 일요일 아침 7시쯤 목욕하러 나선다. 1시간쯤 뒤 돌아오면 배가 고플 게 뻔하다. 보통 6시 30분쯤 밥을 먹으니까. 찌개를 뭘 끓일까 생각하다가, 설날 얻어 놓은 돼지 수육이 떠올랐다. 김장김치를 숭숭 썰어 먼저 끓이다가 수육과 두부를 넣으면 얼큰한 김치찌개가 된다. 수육으로 김치찌개.. 2018.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