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 먼 길 아기가 잠드는 걸 보고 가려고 아빠는 머리맡에 앉아 계시고 아빠가 가시는 걸 보고 자려고 아기는 말똥말똥 잠을 안 자고 이런 시가 생각난다. 밤새 뒤척였다. 꿈이 이어졌지만 기억나지는 않는다. 눈알이 빨갛다. 머리는 멍하다. 열차에 앉자마자 잠들 듯하다. 도착하면 깨워주겠지. 점.. 2018.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