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암2 새해 첫날 다솔사로 간 까닭-부처는 마음속에 2018년 1월 1일 첫날 다솔사로 간다. 집 근처 석갑산에서 해맞이를 하고 돌아온 아내는 부지런히 떡국을 끓였다. 목욕 갔다온 아들도 옷을 갈아 입고 신발을 신었다. 다솔사 갔다가 진주 어디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오기로 예정하고 나선 길이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차지 않았다. 이런 날씨.. 2018. 1. 1. 다시 가고 싶은 다솔사 마음이 허전할 때 자주 찾는 절이다. 괜스레 어수선하거나 싱숭생숭할 때도 간다. 불안이 스멀스멀 기어다닐 때도 별 준비 없이 그냥 나선다. 거리도 적당하다. 집 주차장에서 25~30분쯤 걸린다. 길도 좋다. 시내를 빠져나가 진양호를 끼고 돌고 국도를 달리다보면, 도중에 마음이 스르르 .. 2015.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