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월1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상봉아파트’의 노을 상봉서동 진주여고 네거리에서 진주보건대학 가는 중간에 ‘술 익는 마을’이라는 술집이 있다. 주인장이 직접 빚은 동동주가 입맛을 당긴다. 약간 시금한 게 제대로다. 어지간히 마셔도 뒷날 머리가 아프지 않다고들 한다. 동동주 맞춤형 안주들도 싸다. 이 집을 처음 알게 된 건 지인의.. 2018.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