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큰 여당1 슈퍼여당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났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얻은 표를 합하여 180석을 얻었다.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5분의 3, 곧 60%를 얻었다. 개헌 말고 모든 법률안을 마음대로 통과시킬 수 있단다. 헌법기관의 장 임명동의안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민주적인 선거제도가 뿌리내린 뒤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선거에서 이긴 정당이 진 정당을 배려해서 표정을 관리해야 할 정도라고 한다. 이 일을 보도하는 신문의 제목에 등장하는 말을 살폈다. ‘슈퍼 여당’이라는 말이 가장 많다. ‘슈퍼’를 ‘수퍼’로 쓴 신문도 있다. 먼저, ‘슈퍼’를 ‘수퍼’로 쓰면 틀렸다는 것을 그 신문이 알았으면 좋겠다. ‘거대 여당’이라고 쓴 데도 있다. ‘골리앗 여당’이라는 제목도 보인다. ‘골리앗’.. 2020.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