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프라자1 가벼운 퇴근길, 복잡한 머릿속 10월 25일 오후 5시 40분. 퇴근 시간이라 하기엔 좀 이르고 열심히 일할 시간이라 하기엔 늦은 시간이다. 진주 하대동 홈플러스 앞 버스 정류장 의자에 앉았다. 버스 도착 시간을 알리는 기계엔 10분 뒤에 261번이 온다 하는데, 그 차가 어디를 가든지 일단 탈 생각이었다. 어차피 한번은 갈아.. 2017.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