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1 우울한 ‘동짓날’ 아침 오늘은 ‘동지’이다. 아침 라디오에서 ‘동지’라는 말을 듣자마자 ‘어머니’라는 노래가 떠올랐다. 새알 빚어 팥죽 끓이던 어머니가 떠오른 것이다. 어머니 팥죽을 먹어본 게 몇 해 전인지 모르겠다. ‘어머니’라는 노래 가사는 이렇다. “사람 사는 세상이 돌아와 너와 내가 부둥켜 .. 2016.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