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1 자괴감,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는 마음 윤동주의 ‘서시’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바라는 윤동주의 떨림이 전해져 온다. 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고뇌를 이보다 잘 표현한 글이 있을까 싶다. 빼앗.. 2016.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