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1 좋은 책을 고르는 손쉬운 방법 거실에 앉아 가만가만 듣는다.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이 소리는 음성 같기도 하고 음향 같기도 하다. 봄비소리 같기도 하고 아기 울음소리 같기도 하고 파도소리 같기도 하다. 때로는 천둥소리 같다. 죽비소리처럼 들리는 날도 많다. 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에 잠기면 그 소리는 귓가에 머문.. 2015.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