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2 더 새디스트 씽 엠비시 미니 ‘꿈의 팝송’을 켜놓고 이른아침을 맞는다. 창밖은 어둡다. 비가 내린다. 햇빛을 보기 어려운 날씨다. 멜라니 사프카의 <더 새디스트 씽>이 흘러나온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무엇일까. “저 태양 아래에서 가장 슬픈 것은, 당신이 사랑했던 것에 안녕이라고 하는 .. 2015. 5. 3. 눈물 3층 건물에 여관과 목욕탕을 운영하던 부잣집 딸이자 체조선수이기도 했던 그녀, 병아리 감별사 남편이 교통사고로 먼저 간 뒤 불편하기 짝이 없는 다리를 이끌고 가축 장사를 하고 있다는 시골장터 할머니 사연을 보면서 울컥했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와 그 아이를 돌보는 일에 재.. 2012.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