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교훈1 장대동 추억(3)-그 돈 갖고 잘 먹고 잘 살아라 진주시 장대동 ‘길 아랫집’을 우리는 ‘굼터’라고 했다. 길에서 푹 꺼진 땅이라는 뜻인 듯한데 잘 모르고 썼다. 딴 데로 이사 간 뒤 우리는 “장대동 굼터에 살 때”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게 표준어인지 사투리라 하더라도 그런 말이 있긴 한지 알 수 없었다. 어른이 쓰니 아.. 2015.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