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1 질곡에 빠진 세월 ‘질곡’이라는 말이 있다. 80년대 말 대학 다닐 때 이 말을 참 자주 썼다. 질곡은 옛날 죄인을 잡아가둘 때 쓰던 차꼬와 수갑을 아울러 가리키는 말이다. 수갑은 요즘도 쓰는 말이고 실제 연속극이나 영화에서 더러 볼 수 있어서 다들 잘 알겠지만 차꼬는 모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차꼬.. 2015.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