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1 5ㆍ18이 말을 건다 옥봉성당에 갔다. 가야할 것 같았다. 누구는 조심해야 한다고 일러 주었고 누구는 안 가는 게 좋겠다고 했다. 옥봉성당에서 본 건 사진과 비디오였다. 사진은 깨지고 으깨어지고 문드러진 사람들의 얼굴이 크게 확대된 것이었다. 피가 낭자하였다. 군인이 있었고 젊은이들이 있었다. 곤봉.. 2015.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