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1 죽장망혜로 ‘담양’을 다녀오다 ‘죽장망혜’라는 좀 어려운 말이 있다. 한자로는 ‘竹杖芒鞋’ 이렇게 쓴다. 이 말을 처음 안 것은 고등학교 시절 ‘강병철과 삼태기’가 부른 노래에서였고, 정비석이 쓴 ≪소설 김삿갓≫에서도 본 듯하다. 알고 보니 ‘창부타령’에도 나온다. ‘대지팡이와 짚신’이라는 뜻으로 산수.. 2015.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