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즐거움

나의 처남(Moo)과 처남댁(Ama)의 러브스토리

이우기, yiwoogi 2010. 2. 11. 16:24
 

 

 

"먼저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 소개글을 올립니다." /이우기

 

 

파리가 맺어준 사진작가 커플
Moon과 Ama가 파리에서 띄운 101통의 러브레터!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세계가 사랑하는 도시 파리. 도시를 가로지르는 센 강 주변의 건물과 유적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파리는 아름답고 멋진 풍경으로 가득한 도시다. 파리에서 만나 결혼한 한국 남자 Moon과 파리 여자 Ama가 여행 마니아와 연인들의 영원한 로망인 파리를, 직접 찍고 정리한 600여 컷의 생생한 사진과 101개의 글을 통해 소개한다.

'Mad for’ 여행서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 파리에 미치다
지난 해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뉴욕에 미치다』, 『홍콩에 취하다』에 이은 'Mad for' 여행서 시리즈의 세 번째 기획물인 이 책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친근하고 간결한 편지 형태의 소개 글과 함께 풍부한 사진 자료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파리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각 장은 파리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 명소, 박물관과 미술관 등의 예술 공간, 한국 남자가 바라본 파리지앵의 특성, 파리지앵이 살짝 공개하는 관광객들이 잘 모르는 멋진 장소, 명품부터 중고물품까지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파리의 쇼핑 장소, 브런치가 맛있는 집, 꽃미남이 많은 핫한 바를 비롯한 인기 만점 맛집 등 각각의 테마를 갖고 구성되어 있다.

파리지앵만이 알고 있는 파리의 보석 같은 장소를 소개
루브르와 에펠 탑, 샹젤리제 거리만 보고 오기엔 파리에는 숨은 볼거리들이 너무 많다. 파리에서 20년을 보낸 Ama와 5년간 유학생활을 한 Moon은 루브르 못지않은 감동을 선사하는 다양한 박물관과 미술관, 유럽의 한창 뜨는 디자이너들의 옷을 한꺼번에 쇼핑할 수 있는 알짜배기 편집숍, 가장 예쁜 에펠 탑 악세서리를 살 수 있는 기념품 가게, 선물용으로 좋은 홍차, 커피, 양초 등을 살 수 있는 전문 매장, 젊은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실험요리 레스토랑 등 파리지앵만이 알려줄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소개한다. 특히 둘이 연애시절 즐겨 찾았던 한적하면서도 아름다운 공원과 값싸고 분위기 좋은 바 등은 젊은 여행객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여행 정보와 포토 에세이가 결합된 활용도 만점, 감성 충전 200% 여행서
실질 정보만을 모아둔 실용서나 개인의 감상만을 담은 여행 에세이와는 달리, 여행지의 의미와 감상과 실질적인 정보가 잘 합쳐져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각각의 장소에는 상세 지도와 함께 위치, 교통편, 홈페이지, 가격대, 오픈 시간 등을 팁박스 형태로 추가하여 실제 파리에 여행을 갔을 때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추가로 큰지도 9장을 권두에 첨부하여 파리의 어느 지역에 가면 어떤 박물관, 쇼핑몰, 맛집을 들를 수 있는지가 한 눈에 들어오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