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을과 옥희와 나24 이다을 상 받은 그림 다을이가 그림그리기 대회에 나가 상을 받았다. '좋은 그림상'이다. 수천명이 받는데 그 가운데 1명이지만 그래도 기뻤다. 직접 문화예술회관까지 가서 사진을 찍었다. 그림과 상장은 액자로 만들어 벽어 걸어 뒀다. 호들갑을 떠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이 부모들은 대부분 우리와 비슷하지 않.. 2005. 11. 15. 창의성 대회에 나간 다을 지난 여름이었을 거다. 진주산업대학교에서 무슨무슨 대회를 한다면서 어린이집에서 다을이를 데리고 갔다. 엄마도 따라 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산업대 오상석 샘께 부탁을 하여 다을이 사진을 몇장 얻을 수 있었다. 여러 장 가운데 이 표정이 제일 귀엽다. 뭘 자세히 얻어들으려는 모습이 어찌.. 2005. 11. 14. 산골농원 장미축제 때 장미는 말할 수 없는 정열이다. 붉든 노랗든. 그게 섞여 있으니 예술이 된다. 인공이 가미된 자연은 그냥 자연이 되고 그 속에 앉은 사람도 자연이 된다. 6-7년전 산 색안경을 기어이 뺏어 쓴 녀석의 표정이 진지하다. 뒷배경을 생각해서 햇빛 좋은 한낮인데도 플래시를 사용하였다. 얼굴도 살고 배경도 .. 2005. 11. 14.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 놈을 붙들고 진양호 사각정. 雨若亭이다. 진양호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전경이 좋아 추워도 더워도 간혹 가게 된다. 굵은 기둥을 사이에 두고 숨바꼭질하는 재미는 제법이다. 올라가는 길에 매점만 없다면 좋겠는데, 장난감 아이스크림 사달라는 놈을 달래기 쉽잖다. 그래서 간혹 찍는 사진도 표정이 재미없다. 난 .. 2005. 11. 14. 잘 찍었네 청곡사에 간다. 재미가 있다. 가면, 라면 오뎅 파전을 먹는다. 간혹 막걸리도 한잔 하게 된다. 그게 재미다. 또 청아하게 들리는 독경소리도 괜찮다. 비록 녹음기에서 흘러나오는 것이긴 하지만. 다을이가 카메라를 뺏어 한장 찍었는데 그런대로 잘 찍었다. 기념할 만하고 그래서 추억이 된다. 여기다 .. 2005. 11. 14. 엄마와 소통하는 다을 지난 5월이었다. 어린이날인가 보다. 진주교육대학교에 놀러 갔다. 후배 김양수 부부와 그의 아이와 함께 잔디밭에서 놀았다. 김밥 먹고, 사진 찍고. 그날 찍은 사진 중 한장이다. 소통하는 모자간이라고나 할까. 소통하려면 한명은 귀에다 대야 하는데? 2005. 11. 1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