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호산아 반갑구나
호랑이는 잠깼느냐
봄바람이 차갑구나
잰걸음을 놓아보자
꽃향기가 어지럽다
두다리에 힘을주자
주안상은 집에있고
나는이제 내리막길
서산해는 어서가자
장딴지는 묵적지근
숙호산아 잘있거라
호랑이는 달리거라
2020. 4. 6.
시윤
'자잘하고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들레 (0) | 2020.04.11 |
---|---|
무릎 꿇으면 보이는 것들 (0) | 2020.04.09 |
유채와 한옥 (0) | 2020.03.31 |
삼월 성묘 (0) | 2020.03.28 |
동백 (0) | 2020.03.27 |